CBS는 창사 54주년을 기념하여 CBS방송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아나운서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와 열정으로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한 'CBS 아나운서와 함께 하는 시편묵상'을 출시하였다
이번 음반은 시편 150편 전권을 17명의 CBS 아나운서들이 아름다운 찬송가 선율에 맞추어 낭독한 음반으로 귀로 읽고, 마음으로 묵상할 수 있는 시편성경의 오디오 북이라 할 수 있다.
<출퇴근길 '귀로 읽는 말씀' 오디오 북- CBS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시편묵상> 매년 성경통독을 목표로 하지만 실제로 그 목표를 이루기는 쉽지 않다. 바쁜 일상에서 시간을 흘려 보내기 쉬운 출퇴근길이나 통학시간, 뿐만 아니라 집에서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도 잠시 귀를 기울이게 된다면 쉽게 말씀을 읽을 수 있는 것이 오디오 성경의 장점이다. 믿는 사람들의 필수 양식인 성경말씀을 바쁜 일상생활을 핑계로 읽기가 어려웠다면 'CBS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시편묵상'을 통해 올 한해 시편을 깊이 묵상해 보는 것을 추천해본다.
<귀로 읽고, 마음으로 묵상> 이번 음반은 기존의 빠르게 읽기에만 의존한 낭독음반과는 달리 CBS FM(표준-음악)이나 CBS TV를 통해 친숙해진 아나운서들이 잔잔하고 편안한 찬송가 선율에 맞추어 한절 한절을 편안하면서도 정확한 표준 발음으로 읽어 내려가는 것이 특징이다. 듣는 사람들은 귀로 읽지만 마음으로 다시 한번 새겨 들을 수 있는 행간이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총 진행을 맡았던 이명희 아나운서 부장은 “CBS 창사이래 아나운서들이 직접 나서 이런 녹음을 해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참여 아나운서 모두가 더 열정을 갖고 참여했습니다. 첫 작품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낭독했다는 것이 더욱 뜻 깊고 기쁜 일 입니다.” 라며 이번 시편묵상 음반출시의 소감을 밝혔다.
<어려움을 고백하고, 주를 신뢰하며 찬송하는 고백들이 풍성한 시편> 시편의 절반 정도는 다윗이 지은 시이다. 다윗은 살아가면서 수많은 환란을 겪었지만 그런 어려움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주님을 끊임없이 찬양하는 시를 지었다. 다윗이 불평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주님을 끝까지 신뢰하고, 찬양했기에 그의 시편이 후대에까지 큰 위로의 말씀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9장의CD에 절제되고 영감 넘치는 목소리와 피아노3중주의 찬송가연주의 조화> 시중에 소개되어 있는 낭독음반은 빠르게 읽은 것으로 녹음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시편묵상음반은 우선 전혀 빠르지 않다. 듣는 사람들의 묵상을 돕기 위해 한절, 한절 여유를 주고 있고, 낭독자의 감정을 최대한 자제시켜 개인개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리지 않게 했으며, 피아노 3중주의 찬송가 연주로 말씀과 찬양의 조화로 더욱 은혜로운 ‘시편 묵상집’으로 태어났다
요즘 우리는 삶이 어렵다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삶의 고난과 어려움 가운데서도 시편을 깊이 묵상하고 더없이 아름다운 찬양의 고백을 펼쳤던 다윗처럼 이번 '시편묵상'음반이 현재를 사는 크리스천 들에게 다시금 주를 찬양하며 주님의 음성을 듣고 일어서는 귀한 통로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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